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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강백호와차두리^^

도호잔 2018.10.12 20:35 조회 수 : 0

퍼온글입니다. ^^

차두리를 욕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동네 축구전문가로서  축구지식을 넓히고자 글을 쓴다.  물론 축구를 싫어하거나 관심없는 사람은  읽지 말기를 권한다. 괜히 헛소리 읽었다고 화내지 말고 말이다. 그러나 이런 날카로운 분석은 돈주고도 못 듣는다. ^^;;; 꽁짜로 들어보자~  

먼저 차두리의 약점을 말해보겠다. 차두리는 슛팅, 패스, 헤딩,드리블 다 대표팀 최하 수준이다. 대표팀뿐만아니라 일반 대학선수평균에 겨우 도달할 정도다. 뒷통수 트레핑, 가끔 어이없는 패스, 어정쩡한 움직임(동료의 패스를 예상 못해서 어쩡쩡하게 앞으로 대쉬할것인지 뒤로 나와 패스를 받을것인지 두리번 거리는 움직임), 키에 비해서 헤딩능력도 떨어진다.(공중볼 낙하지점 파악 못함 대표팀 선수중 거의 최하위권),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점은 슛팅능력이 최악(현 대학선수에 못미침)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딩크가 차두리를 기용하는 이유는 뭘까?   그건 차두리에 스피드다.  1:1 찬스를 만드는 건 능력이다. 설기현이나 황선홍은 대쉬하면 금방 바로 수비의 견제를 당하는데 반해 차두리는 공의 방향을 보고 수비보다 먼저 스프링처럼 튕겨 나간다. 수비를 지나쳐서 앞으로 빠져 나간다.  페인팅도 없고 드리블도 없이 오직 스피드로 상대를 제낀다. 그의 그 파괴력있는 움직임에 좌우에서 수비가 뚤리고 정면이 뚤린다. 이 점 하나는 우리가 칭찬해줘야 한다.  

"같은 차두리 놈,  때문에 졌다"  고 욕하는 건 정신건강에 좋지만 이 점만은 생각해주자.   ( 일부 욕은 편집했습니다. ^^ )



차두리는 선척전인 능력이 있다. 스피드는  연습을 해서 늘리는게 아니다. 슛팅, 패스, 헤딩, 드리블은 다 연습을 통해서 경지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스피드는 하늘에서 주는 선물이다.  그럼 달리기 빠른 육상선수들을 다 축구시키면 되지 않겠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육상 선수와 달리 차두리에겐 앞으로 뛸때를 아는 감각이 있다. 찬스를 포착해서 달리는건 동물적인 감각이다. 이건 차범근의 영향이 크다. 그냥 뛰어 나가기만 하면 업사이드다. 다시 돌아와야 한다.




리바운드왕    강백호


스피드대쉬왕 차두리



강백호가 농구 국가대표에 뽑혔다면 그는 욕 정말 많이 먹었을 거다.  리바운드밖에 못하는 선수. 기본적인 슛도 못하는 기본도 없는 선수라고 말이다. 이건 만화지만 왠지 비슷한거 같다. 차두리의 체격조건에 얼굴도 유사해보인다. 머리스타일 역시 똑같다. 플레이 역시 선천적인 타고난 스피드와 힘을 바탕으로 전혀 기술적이지 못한 깽판을 치고 있다. 월드컵에서 계속 삽질 슛만을 날린다면 패배후 비난의 화살은 차두리에게 향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 98월드컵에 이어 2002월드컵에도 차범근 가족은 중국으로 피난을 갈지도 모른다.

스피드대쉬왕 차두리 그가 살 길은 무엇인가?




어서 슛 20000개 특훈을 받아야 한다.  어서 KFC할배인 히딩크감독에게 특훈을 받아야 한다. 옆에서 황선홍과 최용수가 도와주면 더 좋다. 그리고 차범근씨도 도와줘야 한다.  어서 월드컵훈련캠프로 와서 밤에 몰래 차두리를 과외공부시켜야 한다.
1주일 조금 넘게 남았다. 지금은 차두리 특훈의 시기다.

지금 차두리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대쉬 후 슛뿐이다.